정기모임 나눔이 많이 늦었습니다.
서울여대 YMCA는 5월 대학Y 광주 평화순례를 다녀오기 전에 꼭 민주주의 세미나 시간을 가집니다.
올해에도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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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주의 세미나(5월 19일)

- 5.18에 관련한 영상을 본 후 대화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때의 이야기 나눔을 간략하게 공유합니다.

** 영상을 본 소감과 내가 5.18 그 당시 대학생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  영상을 본 소감과 당시 대학생이었다면에 대해서 모든 회원들이 이야기 했는데 서기록에 쓰지 못함.. 은경과 다람부터 서기를 시작함...

은경 : 그 당시의 비슷한 상황으로 최근까지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는데 나는 무서워서 나가지 못했다. 영상과 같은
 식으로 직접 시위에 참가하지 못했을 것 같다. 뒤에서 조력자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다람 : 나도 앞서서 참여하지는 못 했을 것 같다. 물론 앞장서서 총들고 싸우는 것은 좋지만 무서웠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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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이 지난 지금 현재의 민주주의는?

원경 : 이번 5.18을 보았을 때 정부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사용을 막은 것, 서울광장에서 노무현 추모제 행사를 막은 것만 해도 민주주의는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본다.

 

명화 : 미국산 소 시위 때만해도 촛불집회 탄압으로 상해를 입은 사람이 있다. 그런 정부의 행동을 봐도 화가 난다. 민주주의가 겉으로만 이루어 지는 것 처럼 보이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원경 : 맞다. 최근에도 조선일보는 미국산 소를 포장해서 좋게 이야기 하고 있다.

 

수진 : 나도 엊그저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금지했다는 소식을 듣고 화가났다. 이명박이 광주를 한번도 찾지 않은 점도 그러하다. 정몽준씨의 화환을 잘못보낸 그런사건들을 보면 정말 화가난다.

광화문 같은 곳에 가면 전경들이 너무 많이 돌아다닌다. 우리가 감시대상이 된다는 기분이다. 민주주의에서 반대로 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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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 집회를 한다고 했을 때 정부가 막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냄비근성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이겨내고 꾸준히 정부에 민주주의를 찾기 위해 맞서야 할 것 같다. 민주시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원경 : 이번 세미나를 위해 기사들을 조사하면서 여러 글들을 접했다. 과거 광주 5.18 민주화 운동을 두고 민주주의로 가는 길이었다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사람들이 선동해서 일어난 폭도라는 의견이 있다.

 

은경 : 상황이 격해지니까 말들이 퍼져서 폭도라는 얘기가 나오지만 저렇게 규모가 크게 일어나는 시위라면 그것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일어났다는 전자 쪽이 맞을 것.


 

**민주주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무엇 때문에 이러한 현실까지 오게 되었나?

 

원경 : 최소한 나의 권리는 찾을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정부가 우리의 의견을 수용해줘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독일의 강 사업을 토대로 4대강 사업을 한다고 들었다. 독일에서 이미 실패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사업이라 독일에서는 한국을 두고 비웃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너무 일방적인 것 같다.

 

빡깽 : 민주주의는 자유와 평등이 보장되는 사회라는 교과서적 정의가 있다.

 

연주 : 국가가 국민의 의견을 잘 받아들이고 국민을 존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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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 국민의 자유를 보장해야하는데 그것을 100퍼센트 보장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적어도 그 의견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말할 수 있는 권한을 보장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제경 : 한 국가의 시민들이 어떤 의사표현을 하는데에 있어 정부로부터 억압받지 않고 정부에 반하지 의견이라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명화 :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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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5.18  당시의 청년의식과 민주주의를 계승할 수 있을까.

 

원경 : 국민들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경희 : 책, 영화 등을 통해서 쉽게 다루는 것도 좋지만 그것을 금방 잊는 것 같다. 교육적으로 학교에서 역사교육 등을 통해서 청년들이 민주주의를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제경 : 현실의 대학생들은 굉장히 소극적 인 것 같은데 자발적으로 참여하기엔 힘이 든 것 같다. 취업을 하기위해 현실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많다. 그래서 일단 자신들이 먹고 살기에 바쁜 것 같아서 실제로 참여하는 것이 힘든 것 같다. 자발적 참여 유도를 한다고 해도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 같다. 취업하는데 있어서 토익이나 시험뿐만 아니라 거기에 맞춰서 사회참여활동에 있어 대학생 정치 참여 경력에 조금의 인센티브를 준다면 어쩌면 유인책의 하나일 수 있을 것 같다.


지윤 : 물론 그것에 사회 참여를 위한 유인책의 한 방법으로 말한 의도는 알겠다. 그렇지만 사회참여까지 일종의 스펙으로 불리는 것들중의 하나가 된다면 슬플 것 같다.

은경 : 대학생을 위한 정책이 없다. 취업난에 대한 걱정으로 인해 불만은 가득하지만 정치참여에는 이어질수 없는. 청년들의 정치참여가 이루어지지 않아 청년과 대학생을 위한 정책이 만들어지지 않고 정책이 만들어 지지 않으니 취업난은 심해지고 이런 것의 계속된 악순환인 것 같다.

 

원경 : 한편으로는 대학생 운동이 소용이 없다고 생각할 때도 있다. 내가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영향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선거도 소용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윤 : 운동을 통해서 뭔가 꼭 성공을 해야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국민들에게 이러한 의견이 있다는 것을 꾸준히 정부에 전달하는 것이다. 꼭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국민의 여론은 어떤 방법으로는 계속해서 정부에 전달되어야 한다. 그 운동이 성공할 수 없다고 해서 반전의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 정부는 점점 더 횡포를 부릴 것이다.


제경 : 맞는 말이다. 운동을 통해서 우리의 의견을 전달하고 대통령의 의사 표명까지 받아낸 것에는 의의가 있다고 본다. 어떤 식으로든 의견 전달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

지윤: 토론이 끝을 향해 가고 있는 것 같다. 이쯤에서 이번 5.18 광주순례에서 나누게 될 이야기들을 평화순례에 참여하지 않는 이들을 위해서 공유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우리가 30년 전에 겪었던 5,18 민주화 운동은 현재 태국, 미얀마 등과 같이 지금에서야 민주화에 대한 요구가 이루어 지는 국가들에게 크게 동기가 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단기간에 민주화를 이룩한 나라도 한국이 거의 유일 하다고 들었다. 이 점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 것을 5. 18 순례를 다녀와서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여기있는 모든 회원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

은경 : 미얀마의 현실은 80년대 광주보다 더 열악하다. 우리세대가 그분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더 생각해 보면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