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4일 첫번째 영화상영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주여성에 대한 영상을 보고 한시간 정도 토론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미나 문화가 익숙치 않은 서울여대 친구들이라 토론을 어떻게 이끌어가야하나 걱정이 앞섰지만 저의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자기 의견을 드러내고 생각을 함께 공유하는 모습들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자신감 있어보였습니다. 1학년 친구들 중에는 약간 소극적인 면을 보이는 친구들이 있었지만 3차 영화제 정도까지 가면 이 친구들도 자신의 의견을 자신있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영화제 너무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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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  지윤, 연주, 경희,아영, 은경, 수진, 진경, 자영, 솔지, 혜원, 명화, 경아, 유나, 윤경, 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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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 모습>


 - 이주 여성 DVD 영상소감

경희: 티비에서 보는 이주여성들에 대해서는 심각했는데 여기는 미화되서 나와 심각성을 못느꼈어요.  첫 번째 영상은 심각성이 조금 있어보였지만 나머지는 심각성이 안느껴졌어요.


수진: 이주여성과 관련하여 뉴스에 나오는건 살인...뉴스나 미디어는 행복한건 다루지 않아요.. 
주변 이주민 여성봐도 어느정도는 일반가정처럼 살고 있어요. 심각하다 좋다 이렇게 따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다문화이니까 이것도 이것대로 받아들이고 우리가 너무 문제시 하지 말아야 할것같아요.


아영: 이런생각 안하고 관심없었는데 영상보고 어떤 가정을 만나느냐에 따라 이주 여성의 삶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이번에 관심을 가지고 심각성을 느끼려고 했는데 조금은 느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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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경이가 열심히 의견을 얘기하고 있어요~~>


은경: 마지막 영상 보면 타국에서 사는 서러움에 대해 나오는데.. 저도 일문과니까 나중에 일본가서 
 혼자 살 생각하면 항상 아무도 없이 얼마나 외로울까... 저같은 경우는 일본문화에 대해 접하고  가니까 낫겠지만 다른 사람들은 시집오면서 그때부터 문화를 접했을 것이니 편이 되주는 사람이 없으면 힘들것 같아요. 물론 하나만 보고 판단할 수 없겠지만...공감이 많이 되요.  두 번째 영상에서 다문화 교육 기관에 나가셨는데 일본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요.

 

솔지: 다 불행하게 사는줄 알았는데 행복하게 사는 것같아서 그런 가정이 없을 것 같았어요..  점점 많아지는 추세여서 그것에 대해 국가가 정책적으로 법을 제정하고 준비해나가야 할 것 같아요

 

혜원: 평소 이주여성에 대해 접하는 이야기는 불행한 것이었어요. 첫 번째 영상보면서 이주 여성도 일반 가정이랑 다를바없이 산다는 것을 알았어요. 

 

명화: 주변에 이주여성이 없어요.. 티비로만 접햇을 때는 안좋은 면만 느꼈던 것같아요. 첫 번째 영상보면 한국 사람들이 오픈마인드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적으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겉으로는 개방적이지만 이주여성들이 실제로는 마음 터놓고 이야기할수 없을 것 같고, 정책적으로 준비가 필요할 것 같아요.

 

경아: 영상이 연기여서 실제 여성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가 헷갈려요. 어느정도 공감도 되고 불쌍하기도 해요 

 

유나: 평소에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생각해보지않았어요. 다 불행하게 사는줄 알았는데 마지막 영상은 저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진경: 평소에 이런 것 뉴스, 매스컴에서도 많이 봤어요. 이주여성들..한국 남자와 결혼하는 경우가 많은데..여성이 약자이니까 부정적인 모습을 생각했어요. 앞에서 본 영상은 가족들의 사랑을 받으며 잘사는 모습을 보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두 번째 영상은 안타까웠어요.. 아직도 우리사회에서는 가족들이 어적으로 나쁘게 말하기도  하는데 그런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도 단일민족이 아니고 혼혈 아이들이 많이 태어나는데 국가 차원에서 지원이 많아졌으면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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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내가 생각하는 이주여성의 개념?

-왜 이주 여성들이 어려움을 겪을까?

 

자영: 이주여성이 결혼하러 온 사람.

첫 번째, 언어 의사소통이 안되고 일단 이주여성이 많은곳은 농촌지역.

농촌지역은 고령의 할머니, 할아버지, 아저씨들이 대부분이어서 영어를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들이 부족한 것이 가장 어려움 여성들은 며느리의 입장이며, 우리나라 시어머니들이 극성맞은면이 많아요. 문화적인 차이에서도 어려움.

 

진경: 우리나라로 노동하러 온 여자들은 별로 없다고생각. 이주여성은 농촌총각과 결혼하러 온 사람들. 지하철. 국제결혼 명함들이 많은데 그런데 찾아가는 사람들이 농촌 총각들..한국에서 짝을 못찾아 여성들을 상품처럼 골라. 서로 모르는 상태에서 결혼하기 때문에 문제점들이 생겨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요. 남성의 가족들이랑 상의없이 결혼해서도 그런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은경: 국제결혼. 그 사람들이 결혼하려는 생각은 내가 그여자한테 돈을 주고 사오는 것이라 생각.. 대를 이으려고 결혼을 하는 것. 평등한 관계가 아니라 상하관계..또한 우리나라는 가부장제가 강하고.. 그것때문에 폭력이 생기게 되고 인격적으로 잘못대함

 

유나: 이주여성하면 중국..필리핀..현수막들 걸려있는 것들 많이 봤어요..또한 생김새가 다르고 문화적으로 어려움을 많이 느낄 것 같고,  말할 때도...이어지지않고..사람들이 답답해하고 본인도 답답

 

경아: 한국에 정말 오고 싶어서 오는게 아니라 목적이 있어서 오기 때문에 그 사람이 이주여성. 힘든이유는그 사람이 자기 인생을 너무 소중하게 생각 안하는 것같음. 자기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 한국에 와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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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명화는 말을 참 잘해요!!>


명화: 이주 여성은 노동보다는 결혼. 언어가 큰 문제. 문화차이가 가장 큰 것 같아요.

 

혜원: 원정결혼 하러 오는 사람. 문화 언어 차이, 정말 사랑해서 한다기 보다는 목적을 가지고 결혼. 가족들이 문화 언어를 알려주지 않아 더 큰 어려움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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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야 앞을 보고 말하렴ㅋㅋ 밑에 보고 말하지 말고~>



솔지: 결혼 하러오는 사람. 부정적. 남자들도 자기 목적을 위해서 여자도 자기 목적을 위해 팔려오는 것. 돈보고 오는 것 때문에 아이 낳고도 도망을 가는 경우가 있어요. 영상을 보니까 불쌍하고 이해가 되기도 해. 한국사람들도 다 다르게 살아가는데 외국여성들은 더 힘들 것. 그것을 강요만하지말아야 해요...문제는 원정결혼에서 생기는 것

 

아영: 이주여성은 결혼. 말이 안통해서 그게 가장 힘들 것. 이주여성보면 베트남 사람들이 많고 그것은 인종차별이 인식이 되어 있기 때문..한국문화만 강요시키려 하고 그 사람 자체의 문화는 이해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게 됨.

 

수진: 결혼 살색..논란..왜 이런일이 생기는 걸까요?

그 사람들도 코리안 드림을 가지고 오는 것인데  농촌에서 생활.. 남자 여자 다 목적이 있고... 다른 사람인데 너무 우리 것만 주입시키기 때문. 다문화 교육이 시작된것도 관심을 갖게 된것도 오래되지 않았어요. 동남아에 대해 인식이 좋지 않아. 더럽다...벌레 먹는다..는 생각이 많으며, 다른 문화에 대해서만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우리는 한민족. 단일문화다 라는 교육을 강조한 것이 문제라고 생각.

 

경희: 결혼하는 여성. 돈 주고 거래를 해서 데려오는 것이기 때문에....상하관계가 발생. 자신의 가족들에게 나중에 해가 될까 하는 두려움도 가지고 있을 것. 환경이 그렇게 만든 것

 

지윤: 백인들도 결혼해서 와서 살면 이주여성. 우리는 우리보다 좀 더 피부색이 진한 외국여성들을 이주여성이라고 생각. 그쪽사람들을 비하하는 것. 신랑, 신부 둘다 목적이 있어 만난 것 . 조금은 여자쪽에서 더 희생해서 만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남편이 한국을 이해시키려는 도움을 줬어야 하며..시댁에서도 별로 도움을 주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 도움도 주지 않고서 왜 한국을 모르냐고하는 것은 잘못 된 것. 영상에서 나왔듯이 이주여성들이 초등학교에 찾아가 베트남 직접 알리는 강의를 하고 보건소 봉사활동을 다니고 하는 모습들을 보면 충분히 이주여성들을 인력자원으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 다국적 문화에 대한 교육을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 국가차원에서 지원을 해서 다문화 인력들을 낭비하지 않고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다문화 이주여성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

 

은경: 아무래도 이주 여성들 자녀들이..왕따당하는게 문제. 자녀들한테도 이질감을 느끼지 않도록  교육시켜야 할 것. 우리 세대에서는 단일민족이라는 교육을 받았지만 더이상 이런 교육은 안될 것.

지윤: 인종에 대한 재교육실시. 지금 학생들은 다르지만 우리나라가 단일민족으로 이루어 졌다고 교육받고 자란 대학생 이상의 세대들을 위한 다문화, 다민족 관련 영상을 국가에서 만들어 유포 재교육을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아영: 인식을 바꾸는게 중요. 쉽지 않으니까...이주여성의 문제점을 알리고 심각성을 인지시키는 활동이 필요할 것 같음

 

경희: 이주여성 한테도 교육을 시켜 자기가 자기일을 찾아 남편 ,가족들한테 떳떳할 수 있게 말할 수  있는 입장이 되어야 할 것. 또한 이러한 교육시킬 것.

 

은경: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나라 문화를 이해시키는 것도 좋은데 우리가 그 쪽의 문화를 아는 것도 중요, 아이 한테는 한국말만 가르치고..엄마의 나라 말은 가르치지않아 안타까움.

 

자영: 엄마의 모국어를 배우지 말라고 강요한 게 아니다. 엄마 자신이 모국어를 가르치고 싶은 생각이 중요. 상대적으로 여자가 존재감이 낮아 그런 생각이 없다고 생각. 엄마로서의 자존감부터 일단 키우면  저절로 해결될 것.

 

지윤: 시부모님이 동남아시아에서 온 신부들의 그 나라말을 아이에게 가르치면 혼내는 영상을 본적이 있다. 한국의 핏줄만을 강조.!! 여성이 동남아일 경우에는.. 하지만 유럽 쪽에서 온 여성들의 자녀는 가정에서 앞다투어 그 나라 언어를 가르치려고 함. 한국사람들의 인식이 동남아는 저급. 유럽은 고급이라고 생각. 언어를 선택해서 가르치려고 함.

 

수진: 우리가 이주여성을 위해 해결방안을 내야한다는 것보다는...또한  선진국에는 굽신굽신.. 교환학생들 사이에서도 일본인, 중국인 교환학생들 대우 하는게 달라. 우리 인식이 막연히 선진국들은 돈 많고 그 사람자체까지도 선진국. 그 나라가 가난하면 그 사람까지도 그런 이미지..우리가 글로벌 시대라고 하지만 우리의 생각은 아직 그렇지가 않아. 우리의 인식을 바꾸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